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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 한센인 마을 지원

한센병은 천형(하늘이 내린 병)으로 불릴 만큼 끔찍하고 무서운 병입니다. 이태석 신부께서 아프리카 톤즈의 한센인들을 찾아간 것도 한센병 환자를 돌보기 위해섭니다.

톤즈의 한센인들이 모여사는 락이 촉 마을은 이 신부가 떠난 후 외부의 지원이 끊겨 식량과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태석 재단은 2020년부터 라이촉마을에 식량, 생필품, 침대, 매트리스, 모기장 등 삶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세 차례에 걸쳐 식량과 생필품을 요청해와 지원했습니다.

정부의 지원이 끊겨 문을 닫은 라이촉 초등학교를 인수해 ‘이태석 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꿔 문을 열었습니다.

이태석 초등학교는 한센인 마을 바로 옆에 있는데 개교 소식을 듣고 주변 마을에서도 몰려와 80명 정원에 232명이 등록 신청을 했습니다.

이태석 신부의 대한 그리움이 만들어낸 기적입니다. 지난해 8월 학교를 방문했을 때는 와랍주 주지사를 비롯해 주민 5백여 명이 환영을 나와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재단은 이태석 신부께서 한센인에게 나눠주었던 사랑이 이어지도록 사랑으로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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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이 모여사는 라이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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