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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의 아이 조셉, 남수단 신경과 전문의가 되다 | 이태석 2.0 프로젝트 7편」2026. 8. 16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다.”


영화 〈울지마 톤즈〉의 시작을 열었던 이 문장이, 16년이 지난 지금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태석 2.0 프로젝트, 일곱 번째 이야기.

이태석 신부의 제자이자 남수단 출신 의사 조셉 볼(Joseph Bol)​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이태석 신부를 만나 의사의 꿈을 품었던 소년 조셉. 그는 이태석재단의 지원을 받아 에티오피아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신경과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이제 조셉은 남수단의 의료 수준을 높이겠다는 더 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조셉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또 한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백혈병 진단을 받고도 의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故 권성현 군. 성현 군의 부모님은 아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다른 청년을 통해 이어가기로 했고, 이태석재단은 그 뜻을 담아 ‘권성현 장학생’​을 만들었습니다. 그 첫 번째 장학생이 바로 조셉 볼입니다.


한 청년이 남긴 꿈이 또 다른 청년의 꿈을 키우고,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 다시 수많은 환자의 희망이 되어갑니다.


“제가 돌보고 치료하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두 분께 받은 사랑과 도움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조셉이 성현 군의 부모님께 전한 약속입니다.


사랑이 사람을 키우고, 그 사람이 다시 누군가의 희망이 되는 것.


이것이 이태석재단의 ‘이태석 2.0 프로젝트’​가 인재양성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공감 36.5〉에서 조셉 볼과 권성현 군, 그리고 두 사람을 이어준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다음 시간에는 이태석재단의 초청으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수 중인 이태석 신부의 제자 9명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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