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광경은 처음입니다」 한국 병원에서 '꿈의 실습'을 마주한 이태석신부의 제자들 | 이태석 2.0 프로젝트 9편 2026. 8. 30
“이런 실습은 처음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사랑으로 자란 남수단의 제자 9명.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이 한국에서 꿈에 그리던 의료 현장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기관삽관부터 멸균 장갑 착용, 요추천자, MRI와 초음파까지. 우리에게는 익숙한 의료 환경이지만 제자들에게는 처음 접하는 것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론으로 배웠지만 직접 실습해볼 기회가 부족했던 제자들은 몇 번이고 다시 도전하고, 휴대전화로 과정을 촬영하며 하나라도 더 배우려 했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았던 MRI를 처음 마주한 제자들. 설명을 놓칠세라 귀를 기울이고 궁금한 것은 바로 질문합니다. 직접 보고, 만지고, 배우는 하나하나가 남수단에서는 쉽게 얻기 힘든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의사를 배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문의로 성장시키는것 이태석재단의 목표입니다
남수단 최초의 신경과 전문의가 된 조셉 볼에 이어 이제 9명의 제자들이 그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태석 2.0 프로젝트’가 가려는 길입니다.
이태석 신부가 심은 꿈은 이제 제자들의 꿈이 되어 자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