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며 울던 16세 소녀, 국가공무원이 되다 | 이태석 2.0 프로젝트 11편 2026. 9. 13
16살, 눈물 흘리던 톤즈의 소녀가 남수단의 당당한 국가공무원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태석재단은 2012년 2월, 이태석 신부님을 애타게 그리워하던 아순타를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나이 16살, 그녀는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넉 달 후, 아순타는 이태석재단에서 초청한 브라스밴드의 일원으로 한국을 찾아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 섰습니다. 아순타가 부른 ‘사랑해’라는 노래에 2,500명의 관객은 큰 감동과 눈물을 흘렸습니다.
꿈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남수단으로 돌아가는 날, 아순타는 공항에서 이태석재단에 한 통의 편지를 건넸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 달 뒤 다급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아순타가 결혼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태석재단은 아순타를 급히 한국으로 데려와 유학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아순타를 이화여대 신소재공학과 입학시켰고 , 2019년 졸업했습니다.
이태석재단은 그녀에게 전공을 살리도록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지만 남수단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에서 배운 지식을 고국을 위해 쓰겠다는 이태석신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섭니다.
삼 년 후 아순타소식이 전해졋습니다. 석유를 담당하는 정부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눈물짓던 16살 소녀가 당당한 국가공무원이 된 것입니다.
올 4월 그녀를 남수단 석유부에서 만났습니다... 석유부 장관대행과의 면담자리였습니다. 남수단을 대표해 그 자리에 아순타가 함께 했습니다. 장관대행은 아순타를 소개하며 깜짝 놀라게하는 발언(?)을 햇습니다.
이태석 2.0 프로젝트 11편, 한 소녀의 꿈을 지켜준 사랑이 어떻게 남수단의 희망으로 돌아왔는지,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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