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당신의 길을 가겠습니다" 한국에서 뭉친 10명 제자들의 눈물 | 이태석 2.0 프로젝트 14편 2026. 10. 4
“한 사람이 남긴 사랑의 씨앗이 톤즈의 기적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3개월간의 한국 의료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태석 신부의 제자 9명이 남수단 최초의 신경과 전문의가 된 선배 조셉 볼과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그동안 서로의 소식만 전해 듣다가 이날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 것입니다. 이태석재단은 이날 제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바로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말기 암 투병 중에도 진통제를 맞아가며 시상대에 섰던 이태석 신부. 특유의 유머와 겸손을 잃지 않았던 그리운 스승의 모습을 마주한 제자들은 결국 눈물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서로에게 약속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우리가 100명이 되어 함께 고국으로 돌아간다면 남수단은 반드시 변한다.”
수많은 역경을 딛고 전문의가 된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후배들은 다시 한번 자신들의 꿈을 확인합니다.
이태석 신부가 아이들에게 심어준 사랑은 이제 의사가 된 제자들을 통해 다시 남수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후배를 키우고, 고국의 의료 현실을 바꾸겠다는 청년 의사들.
한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사람을 키우고, 그 사람들이 다시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는지.
〈이태석 2.0 프로젝트〉 14편에서 확인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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