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지킵니다
봉사의정치를 실천으로 보여준 스웨덴 5선의원 올레 토럴 의원이 두번째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바쁜의회 일정에서도 한국을 다시 찾은것은 석달 전 약속한 이태 리더십학교 수업을 위해섭니다.
7년 전 스웨던 정치다큐를 제작하기위해 올레의원을 처음만났습니다.
그의 선거공약이행률은 놀랍게도 85퍼센트가 넘었습니다.
이것이 유권자로부터 5번째 신임을 받은 이유입니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그런 정치인을 선택하는 유권자, 정말 부러웠고 큰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태석리더십 아카데미(대표 구진성)에서 마련한 제2기 이태석리더십학교가 문을열었습니다.
1기때 25명의 이태석키즈를 배출했는데 이번에도 열기가 뜨겁습니다.
전남순천, 경북구미, 전북익산등 전국에서 새벽열차를 타고 달려왔고
올레의원 수업에는 대학생, 회사원, 학부모도 참석했습니다.
2기 수업에는 올레의원을 비롯해 미국 코넬대교수, 덴마크 자유학교장, 우크라이나에서 300명의 생명을구한분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솔직히 규모가 크지않은 이태석재단에서 유명한분들을 네분이나 초청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무엇이 가능하게 만든것일까 생각했습니다.
이태석의 정신을 실천하기위해 애를쓰는 진심이 강사분들의 마음을 움직인것 같습니다.
러더십학교의 첫수업은 "이태석신부와 종군기자'라는 주제로 제가했고 두번째 수업은 올레의원이"존경받는 리더로부터 배우는교훈'의 주제로 열강을 했습니다.
이태석리더십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수업 첫날과 둘째날의 반응을 보고 일반인도 참석하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했습니다.
강연참석을 원하실경우 이태석재단 사무국(02-595-9093-4)으로 연락주시면됩니다.
감사합니다.
이태석재단 이사장
구수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