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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1사단에서 전한 ‘이태석리더십’ 강연

최종 수정일: 5월 13일

사단법인 이태석재단 (이사장 구수환)은 최근 대한민국 해병대 제1사단의 초청을 받아 ‘이태석리더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강연이 열린 해병대 제1사단은 3년 전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이 소속되었던 부대로, 현장 지휘 책임과 관련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재단은 강연을 준비하며 이태석 신부의 삶과 해병대 정신이 만나는 지점을 고민하였고, 그 공통된 가치로 ‘헌신’과 ‘이타심’을 제시하였습니다. 해병대 정신이 국가와 전우를 위해 자신을 내어놓는 책임감에 기반한다면, 이태석 신부의 삶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을 헌신한 이타적 삶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자신을 내려놓고 타인을 살리는 삶”이야말로 군인정신의 본질과 맞닿아 있음을 전하였습니다.


강연은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제1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장교와 장병, 군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재단은 군 조직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제 분쟁 지역의 종군기자 사례와 전쟁 현장의 영상을 소개한 뒤, 이태석 신부와 남수단 제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전했습니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깊은 집중 속에 강연을 경청하였으며, 일부 장병들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연의 마지막에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헌신적 삶이 존경과 신뢰를 가져온다는 메시지와 함께, 군 복무를 통해 체득한 가치가 전역 이후에도 삶 속에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습니다.


강연 후 부대 관계자는 병사들 가운데 깊은 울림을 받은 이들이 많았다며, 올가을 다시 한 번 강연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한 장교는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 이태석 신부에 대한 가족의 기억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태석재단은 육군과 공군에 이어 해병대에서도 이태석리더십 강연을 이어가며, 군 조직 안에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연신청 문의 02 - 6339 - 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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